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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배우 정우성이 액션신의 고충을 토로했다.
19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감시자들>에 조의석 김병서 감독과 배우 설경구 정우성 이준호가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인상적인 액션을 만들기 위해 롱테이크로 찍었다. 11번찍어 10번째 테이크가 오케이 사인 받았다”고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촬영 끝나고 어깨가 아팠다. 17명의 배우들과 싸웠는데 팔로 밀고 당기고 하다보니 어깨를 많이 썼다. 집에 돌아와서 일주일 정도 어깨가 아파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영화에서 정우성은 철두철미한 범죄자 '제임스' 역을 맡아 악역의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한편 영화 <감시자들>은 범인에 대한 감시를 전문적으로하는 경찰들과 범인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로 조의석, 김병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등이 출연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