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신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강승윤의 데뷔 소식을 알렸다.
20일 오전 양현석은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강승윤의 데뷔 일정을 전했다.
강승윤은 Mnet <슈퍼스타K>에서 '본능적으로' 등의 리메이크곡을 선보이며 탁월한 무대매너와 노래실력으로 당시 허각, 장재인, 존박 등과 함께 많은 인기를 누렸던 참가자다.
이날 양현석은 “오디션 프로그램 이후 곧바로 데뷔한 이하이와 달리 <슈퍼스타K> 출신의 강승윤은 YG 연습생 신분이 되어 지난 3년간 힘든 연습 과정을 거졌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강승윤의 첫 솔로앨범은 6곡이 수록되는 미니앨범으로 음반 작업은 거의 완성단계”라며 “오는 7월 15일 'WILD AND YOUNG'이라는 첫 곡을 선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양현석은 “'WILD AND YOUNG'은 YG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의 작품인데 지금까지 그가 선보인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강한 락 장르의 곡으로서 허스키하면서도 시원하게 내뿜는 강승윤의 보컬이 잘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에 매우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강승윤의 선공개곡 'WILD AND YOUNG'은 방송활동이 예정된 상황은 아니며 첫 앨범 발표일도 조율중이라고 전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