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진 중인 ‘다양성영화관-G시네마’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내 28개 시민단체와 대학이 힘을 모았다.
경기도는 21일 오전 메가박스 수원 영통에서 '다양성영화관 활성화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 서명식'을 갖고 G시네마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공동 서명식에는 경기도와 경기영상위원회 등의 지역기관과 파주맘, 일산아지매 등 8개 지역 단체 등 총 28개 시민단체와 대학이 서명했다.
경기도는 이번 공동 서명식을 통해 영화를 사랑하는 민간단체들의 다양성영화 관람 활성화는 물론, 다양성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메가박스 백석, 영통, 남양주, 평택)에서는 영화 ‘콘돌은 날아간다’와 '앵두야, 연애하자’가 교차 상영 중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