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천시민 10명 중 7명이 주거환경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부천시가 (주)피크15커뮤니케이션에 의뢰해 실시한 '부천시민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주환경에 대한 평가에서 '만족한다'는 긍정적 답변이 74.5%로 나타났다.
또 시민의견 수렴에 대해 57.3%가 '잘한다'고 했고,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해선 74.9%가 '잘한 일'이라고 답변했다.
문화정책의 경우 '잘한다'는 의견이 80.1%로 압도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부천시민들은 신·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우선 순위 사업으로 주차장 확충(24%)을 가장 많이 꼽았고 휴식녹지공간확충(22.3), 문화시설확충(20.7) 순으로 응답했다.
향후 추진사업으로는 안산, 부천, 고양지하철(41.1%)을 가장 선호했고 녹색환경도시(31.5), 청소년정책(27.6), 복개천복원(21.7) 순이었다.
김만수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선 57.7%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조사는 5월21일~6월20일 19세 이상 부천시민 800명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3.46%포인트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