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앙도서관 모바일 앱 서비스 실시 / 자료제공=시흥시
시흥시 중앙도서관(관장 성기양)은 다음달 1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구축됐다.
주요기능은 △모바일 컬러코드 회원증 △희망도서 및 상호대차 신청 △오디오 북 △도서관 이용방법 등이다.
직접 도서관을 전화하거나 방문하지 않아도 소장 자료를 검색하고 대출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대출중인 도서연장도 가능해 자칫 놓치기 쉬운 도서연체도 막을 수 있다.
모바일 컬러코드 회원증은 국내에서 개발한 순수 기술로 공공도서관이 최초로 도입해 실시하는 서비스다. 회원 개인별로 고유의 컬러코드를 부여해 시각적으로 이용자에게 친근함을 주는게 장점이다.
이용 희망자는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후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폰)나 앱 스토어(아이폰)에서 시흥시도서관을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을 접속해 http://m.shcitylib.or.kr의 주소를 직접 입력해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현재 제공하고 있는 오디오북과 8월 도입 예정인 모바일 전자책 등을 통해 책읽기의 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