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 연기자 복귀 / 사진출처=이찬 페이스북
[일요신문]배우 이찬이 연기자로 복귀했다. 이는 2006년 '눈꽃' 출연 후 7년만이다. 이찬은 28일 방송된 MBC '구암 허준'에서 허준(김주혁)에게 진료를 받는 김병조 역으로 등장했다.
극중 김병조는 공빈의 오라버니로 구안와사에 걸려 입이 돌아간 캐릭터이다. 허준이 궁중내 어의로 입지를 다져가는 과정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인물이다.
이에 이찬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병조 역으로 분장한 사진 한 장과 함께 감사의 글을 게재했다.
이찬은 “7년 전 옷을 꺼내어 입을 수 있게 해주신 최완규 작가 선생님과 김근홍 감독님 그리고 7년 전 옷을 입고 어색해하는 나에게 멋 부릴 수 있게 많은 격려를 해준 멋진 배우 김주혁 선배 너무 감사드립니다. MBC '구암 허준'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찬은 2010년 배모씨와 결혼해 서울 신림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활동해왔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