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이효리가 정신과를 찾아 검진받은 사연을 들려준다.
사진 제공 : SBS
이날 방송 녹화에서 이효리는 “나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만 보면 별다른 이유 없이 반발심이 생겨 정신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여기서 말하는 높은 위치의 사람이란 방송국 사장, 광고주 등 자신보다 높은 위치의 인물과 자신을 좌지우지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 등을 의미한다. 이효리는 이런 높은 사람들 앞에서 ‘싸가지가 없다’는 얘길 들을 만큼 강하게 생동하곤 했었다고 말해 MC들과 다른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요즘에는 어린 남자와 연애하고 싶다”는 돌발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의 연인 이상순은 이효리보다 다섯 살 연상이다.
이효리의 정신과 검진 등의 이야기를 담은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2일 밤 11시 20분 방영된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