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연걸)은 ‘숨쉬기 좋은 공간’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2011년 전국 공기업 최초로 획득한 ‘숨쉬기 좋은 공간’ 인증 연장 심사에 도전해 인증을 획득했다.
‘숨쉬기 좋은 공간’ 인증은 기업과 단체시설 등 이용공간의 실내 공기질과 그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수준 높은 시설관리와 이산화탄소(CO₂), 일산화탄소(CO) 등 13개 항목의 측정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 연장 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지하도상가 13개소, 실내주차장 8개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단는 올 3월 날씨정보를 활용한 시설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상천으로부터 ‘날씨경영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바 있다.
정연걸 이사장은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시민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