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요신문] 현성식 기자 = 충청북도는 올 7월 사용분부터 도시가스 사용료를 평균적으로 인하 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정에 따라 충북도내 11개 시·군 지역에 공급하는 ‘충청에너지서비스(주)’는 지난해와 같이 83.03원으로 동결하고, 충주시 지역에 공급하는 ‘참빛충북도시가스(주)’는 1.87원 인하된 89.23원으로 공급된다.
충북도는 공급비용에 대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매년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산정해 왔으며,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을 4년 연속 인하해왔다.
충북도는 도내 대부분을 공급하는 충청에너지서비스(주)의 경우 공급비용이 ㎥당 83.03원으로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의 도시가스 공급비용 평균 91.73원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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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30 1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