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12일 오후3시 중구종합복지센터 9층 강당에서 장애인, 주민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중구장애인복지관’개관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구장애인복지관은 그동안 신당동에 위치한 중구종합복지센터 2층과 4층, 5층(일부)을 공간 활용해 왔고 여성회관이 중구여성플라자로 이전함에 따라 그 공간을 리모델링해 신설했다.
새롭게 단장한 복지관 2층은 집단활동실과 건강증진실, 상담평가실, 직업적응훈련실, 직업훈련실습실, 휴게실 등으로 조성됐다.
또 3, 4, 5층에는 무료식당과 목욕탕, 다목적실과 치료실, 문화여가 활동실, 주간보호센터와 심리운동 치료실, 부모쉼자리·부모자조모임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최창식 구청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이 더 넓어진 만큼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 복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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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3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