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경기도는 한부모가정, 무한돌봄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180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여행을 갈 수 있는 2차 기획여행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여행지는 한국민속촌, 두물머리, 서울랜드, 행주산성, DMZ, 양평농촌체험, 남이섬, 전곡선사박물관 등으로 8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실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정은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도 관광협회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8월 16일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등에 공고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4월 1차 여행에 참가하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2차 기획여행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여행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여행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여행이용권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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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