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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배우 신애라가 과거 생활고를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신애라는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서 대학생 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생활고를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신애라는 학창시절 용돈이 적어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그는 “학창 시절 친구들과 카페에 가도 돈이 없어서 가장 저렴한 음료를 마셨다”며 “힘든 부모님을 볼 때마다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후 신애라는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로 이름을 알리며 광고 수입으로 버는 돈을 집안 빚을 갚는 데 썼다.
한편 신애라의 생활고 고백은 12일 SBS <땡큐>에서 방영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