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윤후가 19금 2행시를 선보였다.
14일 방영된 MBC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 다섯 아이들은 아빠를 주제로 백일장 대회를 열었다.
이날 윤후는 자신의 이름으로 아빠에 관한 시를 짓는데 망설였다. 이에 준이가 “내가 대신 짓겠다”며 “윤민수 삼촌은 후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후는 생각난듯이 “윤민수 아빠는 후를 낳았다”라며 “씨를 줬다, 아기 씨를 줬다”고 덧붙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화면에는 “전체 관람가 방송입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윤후의 수위 넘나드는 재치” “정말 순수해서 웃겼다” “윤민수 당황했을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