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시는 31일부터 서울시 초·중등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행복한 아이와 교사를 위한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특수분야 교사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학교 내 다양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정신건강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사들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 문제인식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을 포함할 계획이다.
특수분야 직무연수는 아동청소년기의 다양한 정신건강문제들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부모상담’, ‘아이들과의 행복한 대화법’, ‘아동청소년기 자살’ 등의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 교사들의 직무소진 예방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교사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초빙, 고품격 직무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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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