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도쿄전력 홈페이지
이는 지난해 12월 도쿄전력이 세계보건기구(WHO)에 100mSv이상 피폭자가 178명 이라고 보고한 것에 10배에 달하는 수치다.
구 소련 체르노빌 원전사고의 경우 100mSv 이상의 갑상선 피폭자는 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도쿄전력은 갑상선 피폭량이 100mSv 이상인 작업원 전원에 대해 매년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갑상선 검사를 받은 작업원 수는 절반에 그치고 있어 갑상선 피폭 피해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