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일요신문] 김수로가 이효리와 싸운 사실을 고백하며 자신의 승부욕을 과시했다.
21일 방영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김수로와 서경석, 류수영, 장혁, 손진영, 샘 해밍턴, 박형식 등 7명의 멤버들이 청룡대대에서 훈련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과 병사들은 고무보트 레이스를 벌인 가운데 승리한 김수로 조는 훈련을 마치고 생활관으로 돌아와 기쁨을 나눴다.
함영기 상병은 김수로의 승부욕에 혀를 내둘렀다. 그는 “(김수로가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방금 전까지 친하게 지내동 동기, 후임들과 얼굴을 안 마치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수로는 “내가 승부욕 때문에 유일하게 여자랑 싸운 사람이 이효리”라며 유별난 승부욕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