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일요신문] 배우 김우빈이 애교 많은 실제 성격을 고백했다.
김우빈은 21일 방영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저는 애교가 굉장히 많다. 스킨십을 좋아한다. 형들에게 안고 안기는 걸 좋아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리포터 서유리가 “형들 반응은 어떠냐? 남자가 안으면 싫어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현재 김우빈이 촬영하고 있는 영화 <친구2>에서 선배 배우인 유오성과 주진모에 대해 물은 것. 이에 김우빈은 “워낙 어린 동생이니까 귀엽게 봐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서유리가 영화에서 장동건의 아들 역을 맡은 김우빈에게 “장동건과 닮았다”고 칭찬하자 그는 “그런 말 하지 마라. 저는 굉장히 죄송한 마음이다. 여기까지만 하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우빈의 실제성격이 절친인 배우 이종석의 성격과 비슷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종석은 주변 배우들과 지인들에게 애교가 많기로 소문난 배우다. 그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NG장면에서도 애교부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앞서 이종석과 김우빈은 둘다 모델 출신 배우로 <학교2013>에서 큰 키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