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DB.
MBC심의국은 22일 회의를 열고 주지훈의 MBC 출연을 허락하는 것으로 일단락 지었다. 주지훈의 대한 출연금지조치 해제 요청은 드라마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2006년 MBC 드라마 '궁'으로 데뷔했던 주지훈은 '메디컬탑팀'에 출연이 성사되면서 MBC에 복귀하게 됐다.
MBC는 현재 고영욱을 비롯해 총 30명의 출연을 제한하고 있다.
한편, 주지훈은 '메디컬탑팀'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내과의사 한승재 역을 맡아 권상우, 정려원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는 10월 방송예정인 '메디컬탑팀'은 MBC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PD와 KBS '브레인'의 윤경아 작가가 참여하는 작품으로 의료계의 현실과 병원 내 권력 다툼을 그린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