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요신문] 고양시는 올 12월31일 금고약정이 만료되어 차기 금고지정을 위한 금고지정 신청 제안서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금고지정을 희망하는 금융기관은 30, 31일 양일간 시 세정과를 직접 방문해 제안서를 신청하면 된다.
시는 금고지정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일반경쟁 방식으로 시 금고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7월10일 현재 고양지역에 본점이나 지점을 둔 금융기관으로 국민, 농협, 우리 등 은행 11곳이 대상이다.
시는 제안서를 접수 받은 뒤 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금고은행을 선정,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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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