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구리시립도서관이 모바일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다.
29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립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전자책을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자책 서비스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립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2672종의 전자책을 스마트폰으로 대출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했거나 도서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출은 1인당 5권까지로 14일 기한이 지나면 자동 반납된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책을 읽기를 원하는 시민을 위해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도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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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