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
[일요신문] 배우 박남현이 대통령 경호원 시험에서 떨어진 이유를 고백했다.
박남현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녹화에서 대통령 경호원 시험을 본 경험을 전했다.
이날 MC들이 연예인 싸움 1위에 뽑혔던 박남현에게 대통령 경호원 시험을 봤던 사실에 대해 물었다. 박남현은 “청와대에 시험을 보러 갔었다. 실기는 1등이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넌 안되겠다. 얼굴이 너무 강하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외모 때문에 탈락한 이유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남현은 “거친 외모와는 달리 깔끔한 성격이라 결벽증이 있다”며 “지금까지 공중화장실 문을 잡아본 적이 없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박남현의 경호원 시험에 네티즌들은 “연예인 싸움 1위인 이유가 있었네” “왠지 싸움 잘 할 것 같이 생겼다” “실기 1등이라니 멋지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라디오 스타>에는 박남현 외에도 연예계 싸움 5위인 홍기훈, 7위 유태웅이 출연한다. 박남현 홍기운 유태웅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 스타>는 오늘(31일) 밤 11시 20분 전파를 탄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