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와 싸우는 13인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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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한 사이인 조쉬(자비에르 사무엘 분)와 티나(샤니 빈슨 분), 그리고 티나의 오빠는 함께 해변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티나의 오빠는 술에 덜 깬 조쉬를 대신해 부표를 확인하러 바다에 들어가고 식인 상어에게 목숨을 잃는다. 눈앞에서 자신의 친구이자 연인의 오빠의 죽음을 목격한 조쉬는 죄책감에 티나와도 헤어지게 된다.
시간이 흐르고 두 사람은 우연히 쇼핑센터에서 마주친다. 조쉬는 티나 곁에 있는 다른 남자를 보게 되고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쓰나미가 몰려오면서 세 사람은 생존자들과 함께 센터 안에 갇힌다. 하지만 서로의 민망한 표정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닷물을 따라 밀려 들어온 백상아리가 사람들을 먹어치우면서 주인공들은 생사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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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 포스터.
영화에는 중간중간 반전과 재미도 있다. 쇼핑센터에 총을 들고 온 강도들이 생존자로 남게 되면서 반전과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한 위험할 때마다 강아지의 안위를 걱정하며 이름을 외치는 철부지 금발머리 여자와 귀여운 그의 강아지 ‘빌리’는 공포 속에서도 틈틈이 웃음을 자아낸다.
생존자들과 상어가 펼치는 액션에는 긴박감이 넘친다. 생존자들은 점점 차오르는 물을 피해 밖으로 나가야 하고 주변에는 백상아리가 떨어질 먹이(사람)를 쳐다보며 배회한다. 하지만 백상아리는 신기하게도 층마다 1마리씩뿐이고 힘은 좋지만 생각보다 영리하지 않다. 장르는 발전했지만 상어가 진화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죠스 영화중에서는 새로운 장르 개척과 긴장감, 스토리 면에서 탁월하다. 어설픈 CG에도 불구하고 토막난 시체들과 피의 향연이 펼쳐지니 잔인한 장면을 못 보는 사람은 주의하길 바란다. 8월 8일 개봉.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
이 배우를 주목하라 - 샤니 빈슨
섹시 댄싱퀸 S라인 공개
샤니 빈슨은 2010년 영화 <스텝업 3D>에서 프로급 댄스 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NCSI> <CSI : NY>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샤니 빈슨은 호주 출신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샤니 빈슨은 댄스로 다져진 섹시한 몸매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베이트> 초반부에 비키니를 입은 S라인 몸매를 공개해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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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 빈슨은 댄스로 다져진 섹시한 몸매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베이트> 초반부에 비키니를 입은 S라인 몸매를 공개해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