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7일부터 한 달간 각 동의 골목길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해 ‘여름밤 쿨한 골목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주 수, 금요일 저녁 7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 상주예술단체들이 각 동의 골목길을 방문해 순회공연 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전공자들로 구성된 금천교향악단과 중앙국악예술협회의 단원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과 정겨운 우리의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는 동요, 노인은 민요와 트로트 등을 오케스트라단의 반주에 맞춰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