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의정부시는 공직자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방학과 휴가를 맞아 혈액 보유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범국가적인 혈액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동부혈액원의 채혈 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민원실 앞에서 실시됐다.
공무원, 공익근무요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는 매년 두 차례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운동 확산을 위해 공직자들이 나섰다”며 “안정적 혈액공급과 사랑 가득한 시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헌혈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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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3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