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승리 페이스북
승리는 이번 앨범의 테마에 대해“사랑에 대한 얘기들로 가득 채운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내 나이 스물넷. 이제는 사랑에 대해 깊은 얘기를 할 수 있을만큼 좋을 때가 아닌가”라며 “사랑이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기뻤던 적도 있고 아파본 적도 있다. 아마 사랑이었나 보다. 잘 빠진 남자 셋이 부르는 사랑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승리는 이번 앨범을 함께 작업한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에 대해 “형들과 함께 해보고 싶었다. 상상만으로도 너무 즐거울 것 같았다. 세련된 비트와 심플한 악기 소리들, 그냥 그거면 충분했다”며 “내 파트는 내가, 형들 파트는 형들이 각자 만들었다. 지용이 형은 멋진 랩을 만들어 주었고, 태양 형은 브리지에 멋진 멜로디를 완성해 주었다”고 언급했다.
승리는 마지막으로 “지용이 형, 영배 형 사랑해요 진짜로”라며 멤버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
한편 승리의 새 앨범 ‘LET’S TALK ABOUT LOVE’는 19일 온라인 음원으로 먼저 발표된 후 21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음반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