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캡처
[일요신문] 배우 조진웅이 결혼한다. 조진웅은 오는 11월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7년 사귄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조진웅의 여자친구는 현재 유치원 교사로 고등학교 3학년 당시 연기학원 강사인 조진웅을 처음 만났다. 연기학원 강사와 연극학과 입시생으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조진웅은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출연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리며 “난 네가 앞으로도 계속 필요할 것 같다. 결혼해 달라”고 프러포즈했다.
조진웅은 부산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연극무대에 활동하다가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얼굴을 알렸다. 그 뒤 영화 ‘용의자 X’ ‘박수건달’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추노’ ‘솔약국집 아들들’ ‘뿌리깊은 나무’ 등에 출연하며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