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일요신문 DB.
2억 명은 아시아에서는 도쿄 디즈니랜드에 이어 두번째이고 아시아 토종 테마파크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이는 지난 2001년 1억 명 돌파 이후 12년 만에 이룬 성과다. 에버랜드는 개장 첫 해인 1976년 88만 명이 방문한 뒤 1983년 1000만 명, 1994년 5000만 명, 2001년 1억 명 등으로 누적 입장객이 급증해 왔다.
하루 평균 입장객은 1만 4660명으로 매년 평균 526만 3300명이 에버랜드를 찾고 있다. 지난해 입장객은 816만 명으로 국민 6명 중 1명이 에버랜드를 다녀간 셈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2억 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