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경기도는 8월22일부터 9월6일까지 예비사회기업 지정, 일자리창출사업 재심사 및 사업개발비 공동상표‧브랜드 개발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경기도 사회적기업 온라인 시스템(http://se.gg.go.kr)을 통해 이뤄진다.
도는 이 시스템을 통해 400여 개에 달하는 도내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온라인 처리,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관청을 방문, 서류를 접수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온라인상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선정결과도 온라인 마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사업초기인 만큼 안정적으로 시스템이 운영될 때까지 당분간 온라인 뿐 아니라 기존에 진행하던 서면접수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이부영 도경제정책과장은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위해 온라인 시스템 도입은 큰 의미가 있다”며 “사업초기인 만큼 불편이 예상되지만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25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26일 고양고용센터에서 시스템 사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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