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마을공동체로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주민화합을 위한 주민모임과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모임 등 2개 분야로 나눠 사업 진행할 방침이다.
신청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9월 3일까지 사업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마을공동체담당관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는 2백만원 내외의 사업비 지원 외에도 전문가의 컨설팅이나 교육지원 등이 부여된다.
차성수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이웃 주민들이 그동안 마을 속에서 하고 싶은 활동이나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풀어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마을을 사랑하고 열정이 있는 많은 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해 어려운 일은 서로 돕고 기쁨을 나누는 따뜻한 금천마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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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