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에는 가수 한경일의 오디션 결과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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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는 “전망은 있는 것 같다”고 합격을 줬고 이승철은 고심 끝에 “앨범 냈던 노래를 불러보라”고 요구했다.
한경일은 자신의 히트곡인 '내 삶의 반'을 불렀고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조권은 박재한이 노래를 시작하자 조권은 “어, 어”라며 선배 한경일의 노래라는 것을 눈치채고, 얼굴을 가린 채 당황했다.
이승철이 반색하며 “한경일은 안다”고 하자 박재한은 “기억하시느냐”며 미소를 지었고, 이승철이 “기회를 한 번 더 주겠다”며 합격을 줘서 결국 박재한은 '슈퍼스타K5' 슈퍼매치에 진출했다.
박재한은 2004년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소속사가 노이즈 마케팅을 의도해 일주일 동안 모든 스케줄을 펑크낸 적이 있었는데 이후 밉보여서 모든 일정이 끊겼다”고 웃지 못할 사연을 밝혔다.
한경일은 2002년 데뷔해 '내 삶의 반', '한 사람을 사랑했네', '이별은 멀었죠', '슬픈 초대장' 등을 부른 가수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