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화영 트위터
[일요신문] 티아라 출신 화영이 래퍼 타래의 '싸우지마' 곡을 칭찬했다.
화영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타래에게 “역시 타래 쌤! 발음 굿!! 쌤답게 거의 반은 삐~Yup~~!”라며 응원했다. 앞서 이날 타래는 이센스-개코-사이먼디-스윙스의 힙합 디스전에 '싸우지마'라는 곡으로 일침을 가했다.
화영의 트위터 글로 화영과 타래의 친분에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타래는 지난해 화영이 걸그룹 티아라에서 퇴출될 당시 트위터에 “골빈X들이 하는 짓이야 똑같다지만 상상초월 점입가경도 이만한 게 있을까 싶네 떴다는 것들이 과거 생각 못하고 그렇지?”올려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글이 화영 왕따 논란이 인 티아라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에 타래는 “논란의 여지가 있었던 제 글이 티아라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발을 뺀다는 의견들이 분분하지만 개의치 않겠습니다. 타이밍 환상이네. 뭐 알아서들 해석하시고. 나 먹고 살기 바쁘단말이다”라는 글로 해명했다.
한편 2010년 스매쉬바운스 싱글앨범 <쇼 타임>으로 데뷔한 타래는 티아라 출신의 화영을 비롯해 스피드, 비투비, 에이프린스 등 아이돌 가수들에게 랩을 가르쳐왔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