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기획 시행하기 위한 기초 근거 마련을 위해 10월 31일까지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대상자는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 서울시 25개구 각 구당 평균 900명, 총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조사가 이뤄진다.
시는 지역특성에 맞게 표본을 정해 25개 자치구에서 각 구당 평균 900명을 선정, 조사한다.
조사대상 가구는 사전 조사 안내를 통지하고.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전문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성인가구원과 1:1 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창보 시 보건정책관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사업 등 보건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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