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강남, 서초, 강서, 노원, 중랑, 강북, 마포 7개구 32개 단지에 총 3614호의 저소득층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12년 만에 신규건설로 공급되는 단지와 입주자 퇴거로 발생하는 기존단지 공가에 새롭게 입주할 예비입주자를 9월24일~30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강남, 서초, 강서 등 7개구 32개 단지 총 3414호이며, SH공사 관리물량 2127호, LH공사 관리물량 1487호다. 이중 신규물량은 총 448호로 보금자리주택지구 서울강남 192호, 서울서초 100호, 서울세곡2156호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저소득가구다.
신규단지의 경우, 국가유공자와 수급자 중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세대에 각 10퍼센트를 우선공급한다.
공급주택 면적은 21㎡형~49㎡형이다. 입주자 선정은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에 의거 서울시 거주기간, 세대주 연령, 세대원수, 가점 항목별 배점에 의한 종합점수 순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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