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군대 언급_방송캡처
[일요신문] 배우 이서진이 군대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이서진은 뉴욕대를 졸업한 후 곧바로 군입대를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기무사 출신이다. 군대에 있으면서 밤에 할 일 없었다. TV를 많이 봤다. 너무 자유롭게 살다가 답답한 시간을 보내면서 그 때 꿈에 대해 생각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대 다녀와서 연기하면서 힘든 걸 견디지 않았나 싶다. 어린 것들이 반말하고 거의 집승 다루듯 하니까 자존심이 너무 상하더라”라며 군대에서 많이 배웠음을 시사했다.
당시 이서진이 보며 꿈을 키웠던 드라마는 '별은 내 가슴에'라고. 이서진은 제대 후 연기 관련 한 교수님을 만나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