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8일 오전 8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장천항 1부두에 정박 중이던 부산선적 28톤급 예인선이 침몰됐다.
이 사고로 길이 20m, 폭 5m의 기름띠가 형성됐다. 이에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4척을 동원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
침몰 당시 선박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침몰된 예인선을 인양한 뒤 선박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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