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1월말까지 동대문관광특구 일원을 대상으로 짝퉁제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상표권수사 특별사법경찰과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상표 감정 전문가, 가로환경과, 주차관리과 직원 등 15명을 3개조로 나눠 편성해 주 2~3회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짝퉁 단속한 결과 총 87건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 정품가격으로 115억원에 달하는 압수물 2만2546점도 전량 검찰에 송치했다.
또 지난 8월12,14일 양일간 명동과 동대문패션타운 주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짝퉁 호객 판매책 3명 등 총 5명을 검거하고 가짜 명품 793점(정품가 24억원)을 압수해 8월21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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