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일요신문] 방송인 홍석천이 선보인 '홍구리' 레시피가 야간 매점 메뉴에 등극했다.
12일 방영된 KBS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코너에서 홍석천이 라면을 독특한 비법으로 만드는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공개한 라면 '홍구리'의 조리법은 먼저 라면을 잘게 부숴 김치를 넣고 졸인 뒤 우유를 넣고 더 끓인다. 이후 달걀을 풀고 다진 청양고추와 치즈를 돌린뒤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만 들리면 된다.
MC 박미선은 홍석천에게 직접 개발한 것인지 물었고 홍석천은 “그렇다”며 “조리장과 많은 연구를 했다. 우유를 넣어서 늦은 밤에 먹어도 아침에 얼굴이 붓지 않는다”며 장점을 설명했다.
또한 MC 유재석 박명수도 “우유와 치즈가 들어가 느끼할 줄 알았는데 청양고추 때문에 매콤하고 맛있다”고 말했다.
투표결과 홍석천의 '홍구리'거 존박의 '도넛버거'를 제치며 1위를 차지해 야간매점 메뉴에 등극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