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포브스> 홈페이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와 CNN 방송은 미국의 건축회사 GDS 아키텍트가 인천 국제공항 근처에 세워질 '타워 인피니티' 건축 허가를 받았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건물의 빌딩 높이는 450m로 완공시 세계 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되며 투명빌딩으로 변신하는 특징을 가진다.
'타워 인피니티'는 건물 표면의 LED 프로젝터와 카메라로 빌딩 주변의 풍경을 촬영한 뒤 이 영상을 건물 앞면에 프로젝터로 보여줘 밖에서 볼 때 건물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빌딩이다.
GDS 아키텍트는 홈페이지를 통해에 “타워인피니티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빌딩은 아니지만 사라지는 건물이라는 특성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강력한 건물의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