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 하반기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치, 해외행보, 개최 등 3단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를 개최지로 유치를 추진 중이거나 개최가 확정된 마이스 행사를 대상으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유치, 해외홍보, 개최지원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재정적 지원도 진행한다.
도는 국제회의 관광자원 정보제공, 경기지역 마이스 시설 안내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마이스 산업의 고부가 가치 창출에 역점을 두고 도내 행사 개최일수, 숙박유무, 마이스 연계 관광 프로그램 유무 등을 평가해 지원한다.
경기관광공사 경기컨벤션뷰로 관계자는 “마이스 산업을 집중 육성해 도를 ‘격이 다른 마이스, 급이 다른 마이스 1번지’로 만들어 글로벌 유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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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3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