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현대기아자동차가 사상 최대 규모의 자동차 리콜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 등이 제작하고 수입판매한 자동차에서 결함이 발견돼 총 66만 3829대를 리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기아 자동차는 일부 차량에서 브레이크 스위치 접촉 불량 때문에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후방 부레이크 등이 켜지지 않아서 리콜 조치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현대기아 자동차는 4월 미국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결함으로 미국에서 각각 105만 9824대, 64만 3658대를 리콜한 바 있다.
리콜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진행된다.
해당 차량을 갖고 있는 소비자는 다음날 1일부터 현대기아차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무상수리 가능하다.
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600-6000), 기아자동차(080-200-2000)로 하면 된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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