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제공
[일요신문] 거짓말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클라라가 심경을 전했다.
클라라는 최근 진행된 <빅이슈>에서 표지모델 촬영을 진행했다. 클라라는 평소 노출을 즐기는 섹시 콘셉트와는 달리 따뜻한 긴팔티를 입는 등 가을 여자로 변신했다.
이날 화보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클라라는 거짓말 논란에 대해 “주위를 너무 못 봤고 아직 제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며 “앞으로 내공을 더 쌓아야겠고 겸손해져야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그는 “저도 나름대로 연기 실력을 쌓아온 연기자”라며 연기자로서 인정받고 싶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기존의 섹시 이미지에 대해 “준비중인 작품들을 통해 계속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면 저의 다른 면도 봐주시리라 믿는다”고 의지를 보였다.
앞서 클라라는 방송에서 한 말이 각각 달라 거짓말 논란이 일었다. 클라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치킨과 맥주를 싫어한다고 발언했다가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좋아한다고 말했고 연예인을 사귀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톱스타 옛애인과의 일화를 말해 비난을 받았다.
또한 그는 연예인들의 레시피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다른 프로그램들과 온라인상에서 유명한 소시지 파스타를 자신이 개발한 것처럼 말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