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경기도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수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제1회 경기도 나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눔대축제는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사회기부나 공헌 관련 단체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 홍보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전국 9개 시도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캠코 경기본부, 호반건설, 박희붕외과, 삼성전기,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등 33개 기관이 참여한다.
5일 개막식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나눔 홍보대사인 방송인 샘 해밍터, 배우 박해미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홍보대사 위촉, 나눔합창, 주요인사 물품기부 등 축하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난타공연 등 기업 및 복지시설의 6개 공연팀이 출연한 나눔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6일에는 학용품과 의류 등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나눔알뜰한마당과 나눔글짓기 대회가 열린다.
도 관계자는 “올해 경기도에서 처음 열리는 나눔대축제를 통해 나눔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 확산으로 따뜻한 사회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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