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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배우 현빈이 저축상을 받는다.
1일 금융위원회는 오는 29일 열리는 '제50회 저축의 날' 시상식 포상자 명단에 배우 현빈과 한혜진, 가수 카라의 구하라, 야구선수 이대호, 방송인 이예영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현빈이 저축상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해 “타고난 검소함을 바탕으로 근검절약하고 데뷔 후 소득 대부분을 계획성 있게 저축하는 등 저축 습관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하라는 꾸준한 저축과 함께 연예인 자선바자회, 카라 베이커리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자선행사에 참가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배우 한혜진의 포상 이유에 대해 “부친의 사업 실패 이후 실질적 가장 역할을 해왔고 근검절약하는 모습으로 어려운 가정 환경을 극복한 대표적 연예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