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서울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014년 영재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우수학생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용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3~5학년)을 대상으로 수학과 정보 분야가 통합된 융합 분야 20명을 모집한다. 오는 2014년 3월부터 11월까지 월 3회(토요일) 고려대 캠퍼스에 위치한 영재교육원에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접수기간은 10월 4일까지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인터넷 홈페이지(http://talented.korea.ac.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선발은 10월 20일 1차 시험(지필검사), 11월 중 2차(관찰 및 심층면접)심사를 거쳐 11월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수업료는 구와 대학에서 각각 50% 부담해 전액 무상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평소 원어민교실 운영 등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구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향후 학부모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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