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이소라 언급 당황_방송캡처
[일요신문] 개그맨 신동엽이 과거 연인이었던 이소라에 대해 언급되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매일 매일 키가 커서 고민이라는 182cm 장신 소녀가 등장했다.
이날 허경환은 큰 키로 인한 고충이나 러브콜에 대해 질문했고 장신 여중생은 “옆에 학교 배구부 코치 선생님이 운동에 관심 있냐고 물어보셨지만 거절한 적이 있다”면서 운을 뗐다.
장신 소녀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아파 원래 꿈은 외과의사였다. 하지만 '힐링캠프'에 이소라 언니의 당당한 모습을 보고 모델을 꿈꾸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움찔하는 모습을 보였고 MC 이영자 역시 “대신해서 사과한다”라면서 급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우리가 꺼리는 단어를 두 가지 말했다. 힐링캠프의 이소라”라며 언급해 또 다시 폭소케 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