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고양시는 농협은행을 시금고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2014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4년간 시금고 업무를 맡게 된다. 시의 일반회계, 기타특별회계, 기금에 대한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10월 중 농협은행과 금고업무 취급 약정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100만 시대 고양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의 협력자로서 농협은행이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당초 금고 선정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금고지정을 위해 일반 경쟁방법으로 선정을 추진했으나 농협은행만이 참여해 수의방법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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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