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가 7일 도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인범 도의원이 북부도의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후 처음으로 갖은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북부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김희겸 도 행정2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임진강 평화문화권 지정,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섬유와 가구산업의 활성화, 주한미군 반환기지 개발 국비 확대 등 북부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보고했다.
이에 협의회는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필요한 핵심사업과 북부지역의 부족한 SOC 인프라 예산을 확보하는데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와 북부청 집행부 상호간의 협조와 지원체계 구축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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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