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인삼캐기체험, 인삼경매, 인삼비빔밥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파주시장기 씨름 한마당 축제, 인삼 마당극, 청소년 락페스티발 등 연계행사도 펼쳐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공무원들이 채굴과 선별에 직접 참여, 현장에서 6년근 인삼을 확인하고 특수 자물쇠로 인삼보관 상자에 봉인하는 등 빈틈없는 품질 관리를 해 왔다고 한다.
김포파주인삼농협에서 6년근임을 증명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지난해 개최된 파주개성인삼축제에는 62만명이 방문, 인삼 51톤과 기타농산물 등 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05년 처음 개최된 파주개성인삼축제는 11월 열리는 파주장단콩축제와 함께 파주의 대표적 농산물축제이다. <사진=파주시>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