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로써 웨어러블 디바이이스 갤럭시 기어에 이어 세계 최초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커브드 스마트폰을 선보이게 됐다.
갤럭시 라운드에 탑재된 5.7인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휘어지는 성질을 가진 플라스틱 기판에 적색, 녹색, 파란색의 빛을 내는 유기물질을 픽셀 하나하나 집적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갤럭시 라운드는 400mm가량 좌우가 오목하게 휘어진 디자인으로 색다를 그립감을 제공하게 됐다.
또 갤럭시 라운드는 커브드 디스플레이 장점을 이용한 '라운드 인터렉션' 기능을 갖추었다. 화면이 꺼진 갤럭시라운드를 바닥에 놓고 좌우로 기울이면 날짜와 시간, 부재중 통화, 배터리 잔량 등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고, 음악 재생 중 좌우로 기울이면 이전곡/다음곡을 재생할 수 있다.
갤럭시라운드는 럭셔리 브라운(Luxury Brown) 색상으로 SKT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출고가는 108만 9000원이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