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윤후가 아빠 윤민수에게 눈을 부릅떴다.
13일 방영된 MBC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하가마을에서 1박 2일을 보내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윤민수는 윤후에게 은행을 먹이기위해 “은행을 먹으면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주겠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윤후는 벌레를 선물로 받기 위해 억지로 은행을 먹었다.
윤민수는 은행을 더 먹으면 사슴벌레를 주겠다고 했고 윤후는 “사슴벌레를 공짜로 달라”고 흥정을 했다.
하지만 윤민수에게는 벌레가 없었고 이를 눈치 챈 윤후는 “장난하지 마라. 내가 없는 것 다 안다. 은행도 맛 없는 것 다 안다”고 분노했다. 특히 윤후는 눈을 부릅 뜨고 아빠의 목덜미를 잡는 등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후의 분노를 본 네티즌들은 “윤후 포스 장난 아니네” “윤후 많이 컸네” “얼마나 화가 났으면”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